2018년 1분기 실적발표회 Presentation
인사말(진행자)
안녕하십니까?
저는 KB금융그룹 IR부를 맡고 있는 권봉중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8년도 1분기 실적발표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실적발표회에는 그룹의 CFO를 맡고 계시는
김기환 전무님과 그룹의 임원 분들께서
참석하고 계십니다.
오늘 발표 순서는 2018년도 1분기 실적에 대해서
김기환 전무님께서 발표하실 예정이고,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무님께서 1분기 실적에 대해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1p)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KB금융그룹 CFO 김기환 입니다.
KB금융그룹의 2018년 1분기 실적발표회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그룹’
이라는 비전 하에 올해에도 은행의 수익성 회복과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그룹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1분기에
우량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였고, 그 동안 지속해 온 비용효율성
제고와 리스크 관리 결과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현재 한국경제는 글로벌 경기회복,
對中 관계 개선 등에 힘입어
3% 수준의 GDP 성장률이 전망되고,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으로 진단됩니다.
이러한 경영환경 하에서 당사는
안정적인 그룹 수익성을 기반으로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유망 벤처∙Startup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금융파트너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리딩금융그룹이 되고자 합니다.
이와 동시에 당사는
최근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한∙미 양국간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국외 자금유출 확대 우려, 원화강세 압력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실적악화
가능성과 금리상승에 따른 신용리스크 증가,
한계차주들의 부실화 우려
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직 내 비효율적인 요소를 과감히 개선하고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여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KB금융그룹은 균형잡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기관으로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2018년 1분기 경영실적부터는
기업회계기준서 제1109호 IFRS9을 적용하여
작성하였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p)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Highlights
– 그룹 경영실적 총괄
KB금융그룹의 2018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9,68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81억원,
11.3% 증가한 것으로
은행의 순이자이익 증가와
비은행 계열사 수수료이익 확대,
KB손해보험 연결효과 등에 주로 기인합니다.
또한, 이번 분기에는
국민은행 명동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1,153억원,
세후로는 834억원이 반영되고,
지난 4분기 은행 P/S 및
희망퇴직 비용이 소멸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74.9%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경영실적을 부문별로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 1,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 증가하였습니다.
우량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이
견조하게 증가한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과 저원가성예금 확대 노력에 힘입어
NIM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1분기에는 은행 원화대출금이 1.8%
견조하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IFRS9과 기존 회계기준
상의 이자수익 인식 차이와
KB증권 차입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순이자이익 회계처리와
관련하여 한가지 말씀드리면,
당사는 그동안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중 채권 등
일부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을 기타영업손익으로 분류해 왔으나
타사 실적과의 비교가능성 제고를
위해 이번 분기부터는
이자수익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이에 맞춰 과거 수치들도
소급하여 재작성하였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기타영업손익에서 이자수익으로
재분류된 금액은 분기별로 약 1,200억원에서
1,400억원 내외 수준입니다.
다음은 그룹 순수수료이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6,2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8%,
전분기 대비로는 19.1% 증가하여
분기기준으로는 최초로
6천억원대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증시 호조로 인해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크게 확대되었고,
ELS, ETF 판매 호조로 은행 신탁수수료도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1분기 기타영업이익은 전분기의
외환 관련 일회성 이익이 소멸되고,
손해율 증가에 따라 보험이익이 다소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KB손해보험 연결 효과가 반영되면서
큰 폭 개선되었습니다.
1분기 일반관리비는 1조 3,917억원으로
KB손해보험 연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하였으나
이를 제외할 경우 183억원, 1.6%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분기 대비로는 지난 4분기에 인식했던
은행의 일회성 비용들이 소멸됨에 따라
24%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입니다.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645억원으로
약 600억원의 대규모 환입이 발생했던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Credit Cost 기준 23bp 수준으로
낮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분기 영업외손익은
은행 명동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1,163억원의 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 3페이지에서는 주요 재무지표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3p)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Highlights
– 주요 재무지표
2018년 1분기 그룹 ROA는 0.87%,
ROE는 11.45%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그룹 ROE의 경우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했던
지난 4분기를 제외하면
2017년 들어 경상적 기준으로도
분기별로 계속해서 10%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순이자마진입니다.
1분기 NIM은 그룹기준 2%, 은행기준 1.71%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룹NIM은 카드론 및
할부금융 금리상승에 따른
카드NIM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bp 개선되었지만,
은행NIM의 경우 무궁화대출 추가 취급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 등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은 우측 상단의 그룹
Cost Income Ratio 입니다.
1분기 그룹 CIR은 50%로
일회성 비용이 컸던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분기 국민카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그룹의 경상적 CIR은 49.6%로
올해 그룹 관리목표인
40%대 후반 수준은
달성 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좌측 하단
그룹 대손충당금 전입비율 그래프를 보시면,
1분기 총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전입비율은
그룹기준 0.23%, 은행기준 0.08%를 기록하여
대우조선해양 관련 거액 충당금 전입이 발생했던
작년 1분기 39bp 대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2018년 3월말 기준 그룹 BIS비율,
CET1 비율은 각각 15.08%, 14.52%,
은행의 BIS비율과 CET1 비율은 각각 15.80%,
14.89%을 기록하여
여전히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4페이지에서는 앞서 말씀 드린
IFRS9 도입과 관련하여
재무제표 영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p)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Highlights
– IFRS9 도입영향
IFRS9은 ‘금융상품’ 관련 회계기준으로
사업모형 및 계약상 현금흐름에 따라 금융상품을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FVPL),
기타포괄손익인식금융자산(FVOCI),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AC) 등으로
재분류하게 되고,
대손충당금 산출시 기대손실기간에 대한
예상신용손실을 적용하게 됩니다.
그럼 IFRS9 적용에 따른 재무영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룹 총자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출채권 및 일부 금융자산에 대해
기대손실기간에 대한 예상신용손실을
적용하여 충당금을 산출하였고,
이로 인한 대손충당금적립금 증가 등으로
그룹 총자산이 기존 회계기준 대비 0.13%,
약 5,700억원 감소하였습니다.
금융상품의 재분류와 관련해서는,
FVPL 금융자산은 12조 9,940억원 증가한 반면
FVOCI 금융자산은 12조 1,360억원
감소하였습니다.
원론적으로 FVPL 금융자산의 증가는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손익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 중
포스코, SK 등은 FVOCI로 분류하였으므로
손익 변동성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룹 순자산은 앞서 설명드린
대손충당금적립액 증가와 Tax효과 등이
반영되어 기존 회계기준 대비 1.24%,
약 4,200억원 감소하였습니다.
우측 상단의 표는 IFRS9을 적용한
Opening Balance를 기존 회계기준과
비교 작성한 것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페이지부터는
지금까지 설명드린 실적에 대한 세부자료이니
별도의 설명은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KB금융그룹의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