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며, 양국간 방문객은 연간 6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중간 무역 및
인적 교류 등에서의 괄목할 만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금융부문에서의 교류는 크게 미흡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상대방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청나라를 다녀오신 후 “집집마다 문 앞에 가득 쌓인 거름더미와 기와 조각이 장관이더이다”라며 대국의 문물을 접한 
감회를 말씀하셨습니다. 연암 선생이 보고 느낀 중국의 진면목은 큰 집과 넓은 길, 혹은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아니라, 집집 마다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쌓아 놓고 말리던 말똥과, 비가 오면 질퍽해진 땅에 깔기 위해 버리지 
않고 쌓아 놓은 깨진 기와 조각이었습니다. 즉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이 아니라 무엇이든 이익이 되고 오래 누릴 만한 
것이라면 아끼고 귀히 쓰는 실용주의였습니다.

저희 KB중국금융연구센터는 글로벌 불확실성 및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지금, 
깨진 기와조각에 숨은 중국의 진면목을 읽을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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